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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아베, 전격 퇴진..."건강에 문제...총리 사임하겠다" / YTN

2020-08-28 4

[아베 / 일본 총리]
저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3년 전 저의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어 불과 1년 사이 갑자기 총리직을 그 당시에 사퇴하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많은 폐를 끼친 바 있습니다.

그 후 다행히 신약이 효과가 있어서 건강을 되찾고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또다시 총리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8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이 지병을 제대로 컨트롤하면서 아무런 차질 없이 총리직을 매일매일 하루하루 전력해서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지난 6월 정기검진에서 재발의 징후가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약을 사용하면서 최선을 다해 직무를 맡아왔습니다마는 지난달 중순부터 몸상태에 이변이 발생하여 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는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이 확인됐습니다.

앞으로 치료로써 현재의 약에 더해 새로운 약을 투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초 재검진에서는 투약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마는 이 투약에는 계속적인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치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저는 정권 출범 이래 7년 8개월에 걸쳐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병과 치료를 하면서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 중요한 정치판단에 문제가 생기는 그런 일. 결과를 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자신을 갖고 부응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게 된 현재로서 총리라는 자리에 계속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직을 사임하기로 하겠습니다.

현재 가장 큰 과제인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할 것입니다. 한 달 정도 그 생각만 해 왔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7월 이후 감염 확산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또 앞으로 겨울을 향해 취해야 할 정책들, 대응책들을 마련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게 된다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7년 8개월 동안 여러 가지 과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여러 가지 과제의 도전을 받으면서 달성해낸 점, 실천할 수 있었던 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국정 선거 때마다 두터운 신임을 주신 지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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